Abraham's Message

일을 성취하시는 하나님 (렘 33:1-9)

2016.09.1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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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증거하고 있는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만사를 주관하시고, 우주를 다스리시며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든 형편을 낱낱이 아시는 분입니다. 명철과 지혜, 사랑과 긍휼이 한이 없으신 분입니다. 하시고자 하면 못할 것이 없고 못 고칠 것이 없는 분입니다. 이 하나님의 능력을 붙잡아 범사에 영육간 강건한 축복을 받아 누리시기 바랍니다.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2절에서 하나님을 가리켜 “일을 행하는 여호와”라고 하셨습니다. 생활 가운데 어떠한 질병이나 사업, 자녀 문제 등 모든 문제에 대해서 기도하는 순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셔서 기도한대로 진행하시는 분입니다.


성취시키는 하나님
조금도 의심 없이 믿고 구하기만 하면(약 1:6) 그 일의 성취는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은 만사를 성취시키시는 분이며(전 11:5), 예언을 성취하시는 분입니다(왕상 2:27). 사 57:19 말씀과 같이 입술의 열매를 짓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그분께서 우리의 모든 기도를 들어주시고 성취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에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게 됩니다(잠 19:2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사 55:11)라고 말씀하신 하나님께 기도하면 응답해 주시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응답하시는 하나님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응답은 하나님께서 하십니다(잠 16:1). 그러므로 하나님의 마음에 맞기만 하면 무엇이나 응답해 주십니다(왕상 3:10-12).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은 믿음의 사람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못나고 가난하다 할지라도 믿음만 있으면 하나님은 귀하게 보십니다. 히스기야 왕같이 평소에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 될 때 반드시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왕하 20:1-6). 또한 과부의 비유를 들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끈질기게 간구할 때 그 ‘강청함’으로 들어 주십니다(눅 11:5-8, 18:1-8). 기도는 하나님을 가까이 모셔오는(신 4:7)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죄를 사해 주시는 하나님
사 43:25을 볼 때 “나 곧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치 아니하리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기억치 않으시고 사해주시는 분입니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자신을 위해서 죄를 도말해 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예수를 믿기만 하면 모든 죄를 사해 주시는 것입니다.


장래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렘 29:11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뜻은 우리에게 평강을 주는 것입니다. 장래에 우리가 원하는 소원 이상의 소망을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듣고 계시고 듣는 순간 일을 진행하시겠구나, 기도를 마치면 모든 것이 성취가 되겠구나’ 하는 믿음으로 해야 합니다. 의심 없이 믿고 구할 때, 무릎을 꿇을 수 있는 힘과 손을 들고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은혜를 주십니다. 예수님도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쥐어짜는 기도의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인류의 구세주로서 십자가 앞에 두려움 없이 찬미하며 나아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마 26:30).
 
치료하시는 하나님
6절에서 하나님은 ‘성을 치료하시는 분’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이는 그 성 안에 있는 모든 백성들, 가족들을 포함하는 말입니다. 출 15:26과 같이 ‘치유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남편 때문에, 아내 때문에, 사업과 물질, 질병 때문에 상처받은 모든 백성들을 치료해 주십니다.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 29:13)하신 말씀을 붙잡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앞장서서 책임지고 우리의 땅을 고쳐주십니다(대하 7:14). 일을 행하시고 성취시켜주실 뿐 아니라 장래 소망을 주십니다. 그 하나님을 붙잡고 기도로 능력을 얻는 복된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평강제일교회 원로목사 박윤식 목사의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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